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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소매업계, 전자상거래 강화 ‘본격화’…소매업계 75%가 EC 시장 진입 완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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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매업계가 전자상거래(EC)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유통협회(Aprindo)에 따르면 현재 협회 가맹사업자 600개 업체 가운데 75%가 EC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이 니콜라스 Aprindo 회장은 “나머지 25%의 가맹사업자도 2년 이내에 EC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밝혔다”라고 언급했다.
 
국내 유명 미니마켓 프랜차이즈 알파마트를 운영하는 소매 대기업 숨브르 알파리아 뜨리자야(PT Sumber Alfaria Trijaya Tbk)는 지난해 EC 사이트 ‘알파카트닷컴(Alfacart.com)'을 개설했다. 
 
알파카트닷컴은 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소비자의 경우,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알파마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O2O(Belanja onlinebayar offline, 온라인 구매 후 오프라인 지불)’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총 1만 1750개 점포 중 약 7000개 점포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미뜨라 아디쁘르까사(PT Mitra Adi Perkasa, 이하MAP)도 작년 2월 백화점 '소고(SOGO)'와 스페인계 패션 브랜드 '자라(ZARA)'등 150개 브랜드를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맵이몰(MAP E-Mall)’ 영업을 시작했다. 
 
MAP에서 EC 사업을 담당하는 라비 쿠마르 이사는 "온라인 판매는 실제 매장 기능의 보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에 약 2,000개 매장을 다루고 있다.  
 
국내 EC산업과 관련해 엥가르띠스아또 루끼따 무역장관은 “2020년까지 2,000만 명이 추가로 EC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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