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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일본 환경부, 국내 폐기물 처리능력 강화 위해 협력 무역∙투자 편집부 2017-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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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안따라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가 국내 폐기물 처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본 환경부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한 여러 도시의 폐기물 발전소의 처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국영 언론 안따라 통신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띠 누르바야 환경산림부 장관은 이날 일본 환경부 타다이꼬 이또 장관과 회의를 열었다. 시띠 장관은 “현재 자카르타 외 서부자바주 반둥, 중부자바주 스마랑, 솔로, 반뜬 땅으랑,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 남부 술라웨시 마카사르 등에서 폐기물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고 설명하며 “일본 정부와 협력해 해당 폐기물 발전소들의 처리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 측은 국내 폐기물 처리능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관련 사업모델, 기술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재활용과 분리수거, 처리방법 등 쓰레기 처리에 관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니 정부와 일본은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7개주 시당국은 앞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인 PLN과 폐기물 발전소 건설 후 생산전력 구매에 대한 MOU(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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