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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밀가루공급자협회, 쌀 가격 급증으로 인스턴트 면 수요 증가 기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7-0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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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밀가루 공급자협회(Aptindo)는 올해 밀가루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국내 쌀 가격의 상승에 따라 인스턴트 면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에 있다. 
 
현지 언론 꼰딴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Aptindo의 랏나 사리 로삐즈 전무 이사는 “올해 국내 밀가루 수요는 전년 대비 6% 증가, 이 가운데 60% 이상을 인스턴트 면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하며 "인스턴트 면 저렴하고 조리법이 간단해 국민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6년 국내 밀가루 수요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602만톤이었다. 
 
국내 최대 제분업체 보가사리 플라워 밀스(PT Bogasari Flour Mills)는 작년에 300만톤 이상을 생산, 전체 생산량의 51%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최근 10년 동안 매년 판매량이 5%씩 증가했지만, 2016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4.7% 증가에 그쳤다.
 
보가사리 프란시스쿠스 웰리랑 사장은 “올해는 수출 물량을 5,000톤 늘려 6만 5,000톤을 수출할 방침이다. 새로운 수출 시장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이 회사는 동티모르와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도요탕통상(Toyota Tsusho Corporation)과 말레이시아 마라얀 플라워 밀스(Malayan Flour Mills)가 출자한 제분 회사 분가사리 플라워 밀스 인도네시아(PT Bungasari Flour Mills Indonesia)의 부디안또 위자야 이사는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식품은 인스턴트 면과 비스킷 등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인이 쌀 대용 음식을 찾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사의 2016년의 밀가루 생산량은 한 달에 약 4만 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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