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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산업부, 저탄소 차량에 대한 세금우대…국내 조립차 한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7-0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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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국내에서 조립한 저탄소 차량(LCEV, Low Carbon Emission Vehicle)에 한정적으로 세금 우대를 적용하겠다고 결정했다.
 
산업부는 앞서 이산화탄소(CO2)의 배출을 억제한 저탄소 차량에 ‘사치세(PPN BM)’ 감면 헤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 해양·교통국의 얀 시바랑 국장은 "LCEV 정책은 1리터당 20~28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대상으로 사치세를 25% 감면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연료 소비 감소량에 따라 세금 우대는 차등 적용된다”라고 밝히고 “국내에서 조립한 자동차에 한정하기로 결정한 것은 수입 자동차 대수를 줄이고 현지 자동차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서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독일 자동차 대기업 BMW는 국내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법인 BMW 그룹 인도네시아(PT BMW Group Indonesia)의 조디 홍보 책임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생산 비용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제품 가격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 자세한 우대 규정을 살펴본 이후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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