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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무역부, 설탕 수급 균형 위해 원당 수입량 확대 무역∙투자 편집부 2017-0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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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설탕 수급 균형 유지를 위해 설탕의 원료인 원당(原糖)의 수입 쿼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이 16일 이 같이 보도했다.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장관은 “국내 설탕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생산 능력은 침체돼 국산 제품만으로 설탕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히고 “수급 격차가 연간 약 100만 톤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원당을 수입하여 국내 제당 공장 8곳에 할당해 백설탕으로 정제된 설탕을 판매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영구적인 차원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현재의 수급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조치다”라고 강조했다.
 
정부에 따르면 국내 설탕 소비량은 연간 320만~350만 톤에 이르고 있지만 국내 사탕 수수 생산능력은 연간 210만 톤에 그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략 물자인 설탕을 국산화하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지만, 설탕이 부족했던 2016년에는 정부가 식량조달공사(Bulog)에 원당 26만 톤, 국영 농장 지주회사 쁘르끄분안 누산따라 10(PTPN X)에 11만 4천 톤, 국영 무역 PPI에 19만 톤의 수입 물량을 할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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