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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가전•정보 통신 기기, 작년 1~11월 매출 소폭 감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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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16년 1~11월 가전·정보 통신 기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116조 루피아(약 10조 2,892억 원)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로 판매량이 줄어든 반면 매출은 소폭 감소에 그쳤다. 제품 가격 상승 외에도 고액 상품에 대한 중산층 이상 고객층의 수요 증가가 그 배경에 있다.
 
독일계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제품 가격은 품목별로 에어컨이 0.5%, 세탁기가 6.7%, 냉장고는 6%, 스마트폰이 8% 각각 상승했다. 반면, 기존 휴대전화는 4.4%, 평면 TV는 1.9%, 노트북은 5.9%, 태블릿은 15% 각각 떨어졌다.
 
한편 해당 8개 품목의 판매량은 10~16%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소폭 감소에 그친 이유에 대해 GfK 인도네시아는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 사이에서 비싼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견해를 나타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판매 가격이 200만 루피아 이상 스마트폰과 40인치 이상 평판 TV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에어컨의 주류 제품은 기존의 0.5마력에서 1마력 이상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다.
 
GfK 인도네시아는 “2016년 가전 시장의 성장률은 마이너스 1%~플러스 1%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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