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1월부터 담배 부가가치세 8.7%→9.1 %로 인상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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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1월부터 담배 부가가치세 8.7%→9.1 %로 인상 경제∙일반 편집부 2017-0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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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부가가치세(PPN)율이 2017년 1월부터 기존의 8.7%에서 9.1%로 인상됐다. 담뱃세 인상과 함께 전 종류의 담배 가격이 평균적으로 20% 가량 뛸 전망이다.
 
재무부 관세국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연간 담배세수는 지난 2015년(139조 5천억 루피아) 대비 1조 5400억 루피아 줄어든 137조 9600억 루피아였다. 무하이민 인도네시아포장담배생산업체(Gaprindo·Gabungan Produsen Rokok Putih Indonesia) 회장은 8일 CNN인도네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담배 소비가 줄어들기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다. 담배세 인상과 담배가격이 인상되며 소비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며 “담배세가 9.1%로 인상되면 평균적으로 한 갑에 1만 8천 루피아하던 담배가격이 2만 루피아 정도로 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인도네시아담배생산업체연합(GAPPRI·Gabungan Perserikatan Pabrik Rokok Indonesia) 측은 담배생산업자 가운데 대부분이 자금난으로 중소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다 불법 담배가 시중에 유통되며 더 저렴한 담배를 찾는 서민들이 정부에게 담뱃세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불법 담배를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불법 담배를 단속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는 것은 담배업계 뿐만이 아니라 세금을 걷어들여야 하는 정부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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