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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시아인프라은행, 인도네시아 3개 프로젝트 지원 사격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1-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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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수마트라 메단의 메단꾸알라나무 고속도로 건설 현장. 사진=안따라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이하 AIIB)이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발전소 건설 사업, 저수지 운영관리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저수지 운영관리에 대한 투자액은 약 3억~4조 달러(약 3,610억~4,814조 원)로 추정, 수마트라 고속도록 건설 사업과 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투자액은 각각 7.5억 달러(약9,026억 원), 1.8억 달러(약 2,166억 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AIIB 루키 우르얀또 사장은 “자세한 투자금은 아직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루키 사장은 “발전소 건설 사업과 저수지 운영관리 등에 대한 투자는 연내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수마트라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투자는 2018년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의 국가개발자산시스템 및 운영부의 바사 헤르노워 부장은 “국내 자금만으로 사업비를 감당하기 어렵다. 해외투자유치로 부족한 자금을 충당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중국 주도의 다국적 은행인 AIIB는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세계은행이나 필리핀에 본부를 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라이벌로 간주된다. AIIB 가입국은 총 57개국이며 중국이 최대 지분인 3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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