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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리아우 정부, 목표 투자액 달성 예상…대부분 해외 투자 무역∙투자 편집부 2016-12-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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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리아우주가 달성한 2016년 1~11월 투자 총액이 16조 6,000억 루피아(약 1조 4,906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조 2,400억 루피아(약 9,195억 5,200만 원)가 해외발 투자였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아우주는 2016년 연중 목표 투자액인의18조 5,000억 루피아(약 1조 6,613억 원) 가운데 88%를 달성한 셈이다. 한편 투자액 중 인도네시아 국내발 투자는 5조 9,200억 루피아(약 5,316억 1,600만 원)에 그쳤다.
 
리아우 정부의 지역투자국 이스마일 파우지 총책임자는 “리아우는 해외 투자자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국내 10개 지역에 포함된다. 주로 팜 원유​​(CPO), 농장, 석유, 부동산 등의 산업에 대한 투자가 많다”고 밝히고 "연간 목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정부도 목표 달성을 위해 2조 루피아(약 1,796억 원) 상당의 투자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리아우주정부도 투자 활동 보고서 발표 및 각종 허가 발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투자 유치를 위한 발빠른 대처에 나설 방침이다.
 
기업 측도 리아우 투자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리아우에 진출한 석유 및 가스 관련 기업 이사는 "특히 올해는 조세 사면(조세 특별 사면) 제도로, 인도네시아 국내에 투자를 확대하는 해외 기업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리아우 정부는 앞으로도 두마이, 딴중 부톤, 쿠알라 에녹 등의 산업단지 3개소에 투자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3개소는 말라카 해협에 접해 있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에 가까운 전략적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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