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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사리, 필리핀 제빵업체 주식 100% 취득…동남아 지역 점유율 확대 일환 무역∙투자 편집부 2016-12-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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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기 빵 브랜드 ‘사리로띠(Sari Roti)’를 생산하는 니뽄 인도사리 코르삔도(Nippon Indosari Corpindo)는 자회사 필리핀 사리몬데 푸드(Sarimonde Foods Corporation)를 통해 필리핀 제빵 기업인 올핏 앤 퍼퓰러푸드(All Fit & Popular Foods)의 주식 100%를 취득 결정, 취득 금액은 1억 7,355만 페소(약 42억 547만 원)였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사리몬데 식품과 올핏 앤 퍼퓰러푸드는 지난 23일 주식 매매 증서에 서명했다. 올핏 앤 퍼퓰러푸드는 필리핀에서 ‘월터 헬스 누트리온 브래드(Walter Health Nutrion Breads)’ 브랜드 빵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니뽄 인도사리는 올해 2월 동남아 지역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필리핀 음식 제조업체인 몬데 니신 코퍼레이션(Monde Nissin Corporation)과 함께 합작 회사 사리몬데 푸드를 설립, 자본금의 55%에 해당하는 687만 5000달러(약 83억 500만 원)를 출자했다.
 
사리몬데는 2017년부터 필리핀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니뽄 인도사리의 올해 1~9월기 결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조 8,300억 루피아(약 1,643억 3,400만 원)이다. 매출원가가 21% 증가해 6,707억 7,000만 루피아(약 602억 3,514만 원)로 올랐음에도 순이익이 5.7% 증가해 2,036억 9,000만 루피아(약 182억 9,136만 원)를 기록, 증익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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