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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폐기물 처리장 개발 및 운영, 핀란드 기업이 수주 무역∙투자 편집부 2016-12-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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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영 개발사인 작프로(PT Jakarta Propertindo, JAKPRO)는 최근 핀란드의 에너지 대기업 포르툼(FORTUM)과 공동으로 북부 자카르타 순떠르에 폐기물 중간처리 시설 (ITF) 개발 및 운영하는데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 메트로티비가 16일자로 전했다.
 
JAKPRO의 사뜨야 사장은 “순떠르 ITF 사업에 총 3조 루피아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3.2 헥타르에 달하는 부지에서 하루 2,000 ~ 2,200톤에 이르는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이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4만 킬로와트의 전력 생산을 기대하고 있고 국영 전력 PLN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마르소노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은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인 이 폐기물처리장이 자카르타의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자카르타의 쓰레기 처리는 현재 서부 자바 브까시의 반따르 그방 처리장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순떠르 외에도 북부 자카르타 짜꿍과 마룬다, 서부 자카르타의 두리 꼬삼비에도 ITF를 건설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 자카르타에서 발생된 쓰레기의 17%가 합성 수지이기 때문에 소각에 의해 오염 물질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사뜨야 사장은 소각 이전에 쓰레기 분리를 확실히 하면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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