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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관광지역 투자에 중국 대기업 완다 관심 무역∙투자 편집부 2016-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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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젠린 완다그룹(万達集團) 회장. 사진=바이두(百度)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중국 대기업 완다 그룹(万達集團) 등이 최근 인도네시아 신흥 관광지에 대한 리조트건설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완다그룹의 왕젠린 회장은  보유 자산 381억 달러로 블룸버그 선정 중국계 및 아시아 부호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관광부 아리프 장관은 “중국의 부동산 대기업 완다 그룹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북부 수마트라 또바 호수와 방까 블리뚱 제도 블리뚱 섬, 딴중 끄라양, 롬복, 만달리까 지역에 대한 투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또바 호수와 딴중 끄라양, 만달리까 등의 관광지 10개 지역에 대한 개발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개발 비용은 또바 호수가 약 40조 루피아(약 3조 5,520억 원), 그 외 관광지 1개소 당 20조 루피아(약 1조 7,760억 원)로 추정된다.
 
만달리까의 개발을 담당하는 인도네시아 관광개발공사(ITDC)에 따르면, 미국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웨스틴 호텔(Westin)과 중국계 루블 호텔 그룹의 로얄 튤립 호텔(Royal Tulip)이 2018년에 만달리까에 개업될 예정이다.
 
정부는 2019년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 수를 2,000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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