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인도네시아 2017년 제조업 경쟁력 15위 진입을 목표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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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산업부 “인도네시아 2017년 제조업 경쟁력 15위 진입을 목표로” 경제∙일반 편집부 2016-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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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의 산업기술연구개발청(BPPI)은 올해 인도네시아 제조업 경쟁력 순위인 세계 19위에서 2017년에 15위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12일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표한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 40개국 중 19위로, 2013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의 해리스 국장은 "2020년에는 13~15위까지 순위를 올리고 싶다"고 말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업훈련 등으로 노동자의 생산 능력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은 필수적이다"라고 의견을 내보였다.
 
정부는 앞서 제조업의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해 야간전력요금 인하 및 3개 업종을 대상으로 산업용 가스의 가격 인하 정책을 실시했다. 해리스 국장은 “정부의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였다. 가스를 비롯한 에너지 가치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점수는 55.8이었다. 
 
인도네시아 제조업의 인건비는 현재 중국의 5분의 1이하이다. 중국의 인건비가 지난 10년간 급상승했지만, 인도네시아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나타났다.
 
한편, 인프라에 대한 인도네시아 평가는 10점 만점 중 5.0으로, 말레이시아(7.0), 태국(5.8)에 크게 뒤쳐졌다. '규제와 리스크' 부문에서 인도네시아는 7.0을 기록, 말레이시아(4.1), 태국(5.5)보다 높았다.
 
딜로이트는 2020년에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경쟁력이 61.9로 예측, 15위로 네 단계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딜로이트 글로벌과 미국경쟁력위원회(US Council on Competitiveness)가 공동 조사해 발표하는 국제 제조업 경쟁력 지수는 각국 제조업에 종사 중인 500명 이상의 최고경영자와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한 심층 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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