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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내 택시업계 2위 익스프레스, 美 우버와 업무 제휴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2-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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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택시 업계 점유율 2위 기업 익스프레스 트란스인도 우따마(PT Express Transindo Utama)는 19일 미국 배차 대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와 라이드 쉐어링(Ride Sharing, 합승) 사업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운전자와 승객 매칭, 수도 자카르타에서의 차량 자금 조달에 초점이 맞춰졌다.
 
양사의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익스프레스 운전사가 우버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배차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우버와 계약된 운전자는, 익스프레스 그룹의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익스프레스 그룹으로부터 차량을 할부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양사의 파일럿 프로그램은 자카르타에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익스프레스 그룹의 베니 스띠아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그룹의 택시 이용률 향상과 동시에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우버 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에릭 알렉산더는 "이용자로부터의 신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택시 운전자에게도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스프레스 택시는 지난 1989년 설립되어 국내에서 1만 1,000대의 택시를 이용해, 1만 7,000명의 운전기사와 2,200명의 직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버는 2009년에 설립돼 현재 세계 72개국 450개 도시에서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내에서는 자카르타특별주, 서부자바주 반둥, 족자카르타특별주, 동부자바 수라바야, 발리주 등 5개 도시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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