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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1월 8억 달러 무역흑자…수출 전년 比 21% 증가 무역∙투자 편집부 2016-1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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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11월 무역 수지는 8억 3,780만 달러 수출 초과로 전년 동월 3억 9,73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수출·수입 모두 증가했는데 확대 폭은 수출액은 1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34% 증가, 수입액은 126억 6천만 달러로 9.88% 증가했다.
 
중앙통계청(BPS)가 15일 발표한 11월 무역 통계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135억 달러로 내역을 살펴보면 원유 하락으로 인해 석유 가스가 26% 떨어졌다. 그래도 석유 가스는 여전히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비 석유 가스가 29% 증가했다.
 
비 석유 가스의 주요 수출 품목 중 동식물 유지 제품(animal fat and vegetable oil products )이 전월 대비 20% 증가한 21억 6,310만 달러로 증가했다. 한편, 철강 제품은 전월 대비 31% 감소한 1억 5,410만 달러로 떨어졌다.
 
수입액은 12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주요 수입 품목 중 무기·탄약은 전월 대비 5배인 6천 110만 달러, 보석 등은 125% 증가한 2억 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선박·부유 구조물은 41% 감소한 8천 40만 달러에 그쳤다.
 
무역 수지는 석유와 가스가 6억 5,670만 달러 적자였지만, 비 석유 가스가 14억 9천 45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전체 흑자를 확보했다.
 
■ 1 ~ 11월 흑자 작년 수준으로
 
1~11월 무역 수지는 77억 9천 43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석유 가스가 52억 1천 770만 달러 적자였지만, 비 석유 가스는 130억 1천 200만 달러 흑자였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 수입액은 각각 6% 감소했다. 비 석유 가스의 주요 수출품 가운데 철강이 45%, 선박이 39% 증가로 각각 두 자릿수 신장했다. 수입품은 선박·부유 구조물이 17%, 보석이 13% 감소한 반면, 무기·탄약이 98% 증가했다.
 
주요 11개국의 1~11 월 비 석유 가스 수출은 중국, 미국, 일본을 제외한 8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중국이 10% 증가, 미국이 1.7% 증가, 일본이 0.5% 각각 증가했다. 한편, 대만이 32% 감소, 인도가 16% 감소하여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수입액은 중국이 4% 증가, 태국이 9% 증가로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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