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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교통장관 “차세대 운송수단은 해상운송”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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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디 까르야 수마디(사진) 교통장관은 내년에 수마트라 남단의 람뿡주~자바~서부 누사뜽가라 항로를 다니는 화물선 'RORO’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도록 교통장관령으로 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통장관은 “간선 도로화물 수송 트럭이 증가하면서 교통체증 및 도로 파손, 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다. RORO 화물선을 이용한 해상운송은 차세대 운송수단이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내년에 교통장관령을 공포하고 RORO 화물선을 이용한 화물수송건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육상 운송을 점차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해운 비용이 증가할 경우에는 보조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영수송회사(PT ASDP Indonesia Ferry)가 이달 2일부터 동부자바 수라바야~서부 누사뜽가라~롬복 름바르 항구의 항로에서 RORO 선을 취항, 내년 1월 20일에 자카르타~수라바야 항로도 취항될 예정이다. 람뿡주~자카르타의 항로는 민간 수송회사가 앞서 취항했다.
 
ASDP 파익 파미 사장은 “자카르타~수라바야의 항로는 현재 트럭 업계 등과 함께 의견을 수집하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다”라고 설명하며 “RORO 선을 신규 취항한 수라바야~름바루 항구의 항로를 이용한 수송시간을 육로의 48시간에서 21시간으로 단축, 수송비용도 육로 700만 루피아(약 61만 6,000원)에서 390만 루피아(약 34만 3,200원)로 줄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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