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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제16차 RCEP 협상에서 중소기업 분야 협상 타결 무역∙투자 편집부 2016-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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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인도네시아 땅그랑에서 개최된 제16차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공식협상이 10일 막을 내렸다고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16개국에서 관계자 600명 이상이 이번 공식협상에 참여했다고 한다.
 
RCEP 협상 회의 이만 빰바그요 인도네시아 수석협상관은 지난 10월 중국 천진에서 열린 제15차 협상에서 13개 협상 분야 중 ‘경제기술협력’ 분야에 대한 타결이 이루어졌고, 이번 협상에서는 중소기업 분야 협상과 관련해서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 무역’, ‘투자’, ‘지적재산권 및 노동인력 자유 유동’ 등 기타 의제 협상은 내년 2월 일본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 16개국의 역내 무역 자유화를 위한 협정으로 ‘아르셉(ARCEP)’이라고도 불린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TP) 탈퇴를 선언한 이후 이 RCEP가 새로운 환태평양 무역 프레임 워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제17차 RCEP 회의는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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