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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부, 섬유 산업의 수출액 감소에 대한 타개책 협의 경제∙일반 편집부 2016-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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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 제품의 수출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타개책을 강구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6일 모든 정부 부처에 섬유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올해 1~10월 섬유 제품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고 설명하며 “2001년에 2%였던 섬유 업계의 시장 점유율이 2015년에는 2% 이하까지 하락, 베트남과 방글라데시의 각 4%보다 크게 뒤쳐져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섬유 협회에 따르면, 2014년 127억 달러(약 14조 8,869억 원)를 기록했던 국내 섬유 제품의 수출액은 2015년에 123억 달러(약 14조 4,181억 원)로 감소했다. 2016년 상반기(1~6월)에는 60억 달러(약 7조 332억 원)를 기록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국내 섬유 제품이 수입품에 계속 밀리고 있다"며 “산업용 가스 가격 인하 및 원료 수입 절차 간소화 등의 대책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밀수품을 근절하기 위해 각 부처간의 협력 체제를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 장관은 “향후 각 부처간과의 회의에서 보다 자세히 타개책을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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