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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상하이자동차, 인니 점령한 일본 자동차에 도전장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2-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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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자동차(SAIC)가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에 도전한다.
 
현지 언론은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약 2조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양산 공장을 짓고 있다고 보도했다.
 
SAIC는 지난 10월 말 해외 양산 거점으로는 최대 규모인 연산 20만대의 공장을 태국 동부에 착공한 데 이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 법인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도 연산 15만대의 우링(五菱) 브랜드 공장을 짓고 있다. 신문은 상하이자동차의 생산 능력은 동남아시아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의 10%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가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에 도전한다.
 
현지 언론은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약 2조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양산 공장을 짓고 있다고 보도했다.
 
SAIC는 지난 10월 말 해외 양산 거점으로는 최대 규모인 연산 20만대의 공장을 태국 동부에 착공한 데 이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 법인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도 연산 15만대의 우링(五菱) 브랜드 공장을 짓고 있다. 신문은 상하이자동차의 생산 능력은 동남아시아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의 10%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삼은 상하이 자동차는 소형 해치백 ‘MG3’를 통해 일본 브랜드와 경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하이 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이는 동남아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해온 일본 자동차 점유율을 위협하기 어려워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에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0.2% 수준에 그친다며 일본 브랜드와의 경쟁은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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