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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크레디트스위스, 인니 가계자산 전년 대비 6.4%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6-12-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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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금융 대기업 크레디트스위스(CS)가 최근 발표한 '2016년 세계 부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 2016)'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올해 가계자산은 전년 대비 6.4% 증가해 총 1조 8,000억 달러(약 2,111조 4,000억 원)로 집계됐다. 성장률은 세계 평균의 1.4%,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4.5%를 웃돌았다.
 
성인 1인당 평균 자산은 2000년부터 루피아 규모로 6배, 미국 달러로 4배 확대됐다.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의 개인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1만 2,000명으로 자산 총액은 5,000억 달러이다. 순 자산액이 5,0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개인도 25% 증가한 1,092명이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자산 100만 달러 이상의 부유층은 앞으로도 연평균 9.1% 증가해 2021년까지 17만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자산이 1만 달러 미만의 성인 인구 84%를 차지해 세계 평균의 73%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 증권 비나아르사 세꾸리따스(Binaartha Sekuritas)의 레자 수석 애널리스트는 "인도네시아는 생산 연령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에 자산 확대는 당연한 결과이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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