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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차량 번호판 홀짝제 JICA 조사 결과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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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의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한 차량 번호판 홀짝제가 올해 8월부터 시작되어 3개월이 지났다.

이 제도를 조사하기 위해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교통 전문가인 카노 고문이 인도네시아에 파견되어 홀짝제 시험도입부터 현재까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모니터링 구간은 자카르타 주요 도로인 수디르만, 땀린, 스나얀 로터리, 호텔 인도네시아 로터리, 모나스 광장 로터리, 따나아방, 슬리피, 붕까르노 경기장, 가톳 수브로토 길이다.

교통체증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홀짝제가 실시되는 오전 7시 ~ 10시와 오후 4시 ~ 8시 시간대는 거의 모든 구간에서 20km/h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과거 조사 결과에 비해 혼잡이 완화되었다고 한다.

조사 담당자인 카노 고문에 의하면 “경찰의 홀짝제 단속이 엄격히 이루어지고 있어서 시민들이 제도를 잘 따르는 편이다”고 말하면서 스망기 입체교차로와 모나스, 까렛역, 따나아방은 항상 정체가 심한 상태로 특히 아침에 오토바이와 통근 차량이 많은 것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향후 교통체증 대책에 대해 “도시로 유입되는 차량 대수 관리와 대중 교통 환승 및 접근 방식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 또한 도로 통행 요금을 징수하는 전자 결제 시스템(ERP)의 도입으로 징수한 요금을 보도, 도로와 주차장 등의 정비에 쓰여져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리고 교통 교육과 면허 취득 방법의 개선 또한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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