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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석탄가스화 기반 석유화학공장 건설, 국내 기업이 투자 계획 경제∙일반 편집부 2016-1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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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석탄가스화를 기반으로 하는 석유화학공장 2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모두 국내 기업이 투자를 계획 중이며, 1개소 당 투자액은 10억 달러(약 1조 1,775 억 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성 화학·섬유·잡지 공업국의 아마드 국장은 "기업 이름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한 후, 건설 장소는 깔리만딴 띠무르주 베라우와 남부 수마트라가 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타당성 조사(FS)를 실시 중이며, 2019년 착공을 목표로하고 있다.
 
총 공사비는 석탄 사용량이 100만 t 규모의 경우 8억~10억 달러(약 9,420억 원~1조 1,775억 원)이다. 올레핀 생산 설비까지 갖춘다면 20억~30억 달러(약 2조 3,550억 원~3조 5,325억 원)에 달할 가능성도 있다.
 
석탄가스화는 기존의 나프타 기반 석유화학사업의 대안 기술이다. 아마드 국장은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저품위 석탄을 저렴한 가격에 쉽게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재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번 공장 건설을 계획한 곳으로 현지 재벌 그룹 BNBR( PT Bakrie & Brothers Tbk)의 이름이 올랐지만 BNBR의 바비 최고이사는 "그 분야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 외, 국내에서는 국영 비료 제조기업 뿌뿍 인도네시아(PT Pupuk Indonesia) 등이 빠뿌아 서부주와 아라푸라해 마셀라에 메탄올 기반의 석유화학공장 2개소 건설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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