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제철 자회사, 찌가딩 항구 사용권 75년 연장…”통합창고도 건설한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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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제철 자회사, 찌가딩 항구 사용권 75년 연장…”통합창고도 건설한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1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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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의 끄라까따우 반다르 사무드라(Krakatau Bandar Samudera, 이하 KBS)가 반뜬 찌가딩 항구 사용권을 75년 추가 연장, 통합창고(integrated warehouse) 건설 위해 재개발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반뜬 찌가딩 항구를 운영하는KBS는 최근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찌가딩 항구 사용권을 75년 추가 연장, 총 수익의 3%를 사용료로 납부 계약을 체결했다.
 
KBS는 항구에 총면적 11헥타르를 통합창고를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해 나갈 예정이다. 벌크용 곡물과 비 곡물 외에, 끄라까따우 스틸이 생산한 철강을 보관하는 시설로 이용된다. 보관 능력은 시멘트, 석탄, 석고 등 비 곡물의 벌크화물 500만 톤, 대두, 밀, 옥수수 등의 곡물 420만 톤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KBS의 데이비드 이사(상업·개발사업 담당)는 "교통부와의 합의 결과 찌가딩 항구를 벌크화물에 특화한 항구로 건설, 다른 곳과 차별화된 항구로 운용한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총 수익의 3%의 사용료에 대해 데이비드 이사는 "큰 금액이지만 정부의 계획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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