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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EIBD, “인도네시아의 투자 환경 정비가 최우선 해결 과제” 경제∙일반 편집부 2016-1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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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숩 깔라 부통령(왼쪽부터 네번째)이 8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6 EU-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서 울프 백런드(세번째) 인도네시아 유럽 상공회의소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비즈니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8일 개최된 '제 6 회 EU-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대화(EU-Indonesia Business Dialogue 2016, EIBD)'에서 인도네시아의 투자 환경 정비를 요구하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EIBD는 'CEPA : EU와 인도네시아의 파트너쉽 : 무역과 투자 관계의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열렸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EU의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의 필 호건 농업 및 농촌 개발 위원장은 "인도네시아 수입 절차는 복잡하고 투명성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할랄 인증에 대해서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EU 기업은 반드시 할랄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의 투자 환경 및 법적 제도가 보다 정비되면 농산물 분야 진출 건수가 높아질 것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대화를 EU와 공동 주최한 인도네시아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는 EU 기업의 절반이 향후 2 년 내에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지만 투자 환경의 미정비 등으로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도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에 따르면 EU는 인도네시아의 4번째 무역 상대국으로 지난해 무역액은 261억 달러(약 30조 4,587억 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와 유럽은 지난 7월 중단했던 인도네시아-EU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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