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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제철, 올해 1~9월 적자 폭 28% 축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6-1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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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의 2016년 1~9월기 결산은 최종 손익이 1억 1,470만 달러(약 1,309억 8,740만 원) 적자였다. 끄라까따우 스틸은 올해 판매량 증가로 적자 폭은 전년 동기 대비 28.4%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일자 보도에 따르면 1-9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68만 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9억 8,229만 달러(약 1조 1,218억 원)를 기록했다.
 
EBITDA(이자 지급 전·세전·상각 전 이익)은 전년 동기 6,919만 달러(약 790억 1,498만 원) 적자에서 9,692만 달러(약 1,106억 8,264만 원)로 흑자 전환했다.
 
끄라까따우 스틸 스깐다르 사장은 “국영 전력 PLN의 송전탑 건설 사업으로 향후 1년간 10만 톤의 형강과 1만 톤의 강판 수요가 발생하는 등 인프라 사업 증가로 연간 판매량은 2014년의 232만 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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