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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대형 은행 3사 부실채권 증가로 대출성장 둔화 금융∙증시 편집부 2016-11-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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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요 3개 민간 은행 뱅크 센트럴 아시아(BCA), 다나몬 은행(PT Bank Danamon), OCBC NISP의 대출 성장률이 정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에 따라 부실채권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민간 최대 은행 BCA의 올해 1~3분기 대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8%에 그쳤다. 부실 채권비율은 1.5%로 두 배 증가했으며 대손충당금도 3.6배 증가했다. BCA 야흐야 스띠앗마자 은행장은 "소비자의 구매력이 회복되지 않아 대출 수요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나몬 은행의 1~3분기 대출 잔액은 121조 6,000억 루피아(약 10조 6,764억 원)로 전년 동기 133조 6,000억 루피아(약 11조 7,300억 원)에서 9% 감소했다. 소액 대출은 29% 축소, 자동차 판매 금융을 다루는 아디라 파이낸스(Adira Finance) 대출 잔액도 8% 감소했다. 반면 부실채권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한 3.5%를 기록했다.
 
동 기간 싱가포르 OCBC 은행의 국내 OCBC NISP 대출 성장률은 7%로 대출 잔액은 88조 1,000억 루피아(약 7조 7,351억 원)였다. 부실채권 비율은 1.3%에서 1.5%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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