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힐 센트럴’로 다시 태어나는 전통시장…현대적 상업 지역으로 개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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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벤힐 센트럴’로 다시 태어나는 전통시장…현대적 상업 지역으로 개발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10-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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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예정 지역을 시찰하는 자롯 부지사(오른쪽에서 2번째). 사진=안따라
 
중앙 자카르타 븐둥안 힐리르(일명 벤힐) 전통 시장이 쾌적하고 현대적인 상업지역 ‘벤힐 센트럴(Benhil Central)’으로 다시 태어난다.
 
현대적 시설로 개보수되는 벤힐 시장의 총 면적은 15만 ㎡이며, 46층 높이(지하 7층 별도)의 고층 빌딩이 건설돼, 전통 시장의 점포를 통합할 계획이다. 해당 빌딩에는 호텔과 사무실도 입주할 예정이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6 일 기공식에 참석한 자롯 사이풀 히다얏 부지사는 '진보된 전통 시장을 만들고 싶다. 옛 모습을 일부 남기되 밝고 현대적인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벤힐 센트럴 조감도.
 

투자 총액은 2조 루피아로, 사업 주체는 국영 건설 위쟈야 까르야의 자회사 위까 리얼티(PT Wika Realty)이다. 이 현대 상업지역은 현재 건설 중인 지하철(MRT)역이나 트랜스 자카르타 버스 정류장 등 대중 교통과도 연계해 벤힐 지역 재개발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46층 건물의 1~7층은 전통 시장 상인을 위해 사용되며, 나머지 39층 가운데 9개 층은 소매 업체와 거래 센터 등이 들어선다. 14개 층에는 호텔, 16개 층은 오피스용으로 사용된다. 전통 시장 층은 오는 2018년 아시안 게임 전 개업할 수 있도록 건설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개발사 측은 기존 벤힐 전통 시장에 2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면 신축 빌딩에 1개월 당 25만~60만 루피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시장 측과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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