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기아 모빌, 하반기 신형 ‘피칸토‘ 출시 계획 유통∙물류 편집부 2018-04-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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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PT Kia Mobil Indonesia, 이하 KMI)는 올해 하반기(7~12월)에 시티카 '피칸토(Picanto)'의 신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기아 모빌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친환경 정책 준수 차량인 저비용친환경차량(LCGC)과 경쟁이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피칸토의 국내 판매를 중단했다.
기아 모빌의 해리 본부장(사업 개발 담당)은 피칸토 판매의 새로운 전략으로 신형 모델의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사륜 이상의 가솔린 연료 차량에 대한 유럽의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4'를 도입하는 것의 적합성과 신차 승인 절차에 관한 적응을 촉진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10월부터 '유로 4'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금까지 피칸토(배기량 1,200cc)의 수도 자카르타에서의 판매 가격은 1억 5,150만 루피아로, 혼다와 다이하츠의 저비용친환경차량(LCGC) 등에 비해 고전하고 있었다.
기아 모빌 측은 연내에 신형 피칸토를 포함한 3종의 모델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판매 대리점의 신설은 예정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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