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연료 가격 하락에 힘입어 인도네시아는 일반석 항공 운임 상한액을 5% 인하할 계획이라고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발표했다. 교통부 소속 항공운송국 담당자인 수쁘라셋요는 “(관련 규정이)조만간 공표될 것이며 내달부터 인하된 요금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자원
2016-01-27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여주는 대체 에너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던 바이오디젤이 국제유가 하락과 함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용화를 목표로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들여 바이오디젤 사업을 키워온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의 세계최대 팜유 생산국들이 기로에 섰다. &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앞으로도 재생가능에너지 이용확대방침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닉 위디어와띠 PLN 임원은 가격 문제가 아니라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계속 확대해나가야 할 것이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연간 발전량을 발전방식별로 보면 55.7%가 석탄이었으
2016-01-26
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철강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스틸에 2019년까지 철강 생산량은 450만 톤으로 끌어올릴 것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해 생산 실적의 약 2배에 달한다. 23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조선 분야 국영 기업을 통합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철강 소비가 크게 늘
인도네시아 2015년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6,044만 톤을 기록했다. 2015년 후반 정부의 인프라 개발 투자에 의해 간신히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12월 월간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545만톤으로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시멘트 협회(ASI)에 따르면 자바
2016-01-25
일본 JX니코 에너지는 21일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기업 쁘르따미나 정유 공정 프로젝트 참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일본계 석유 기업 JX니코 에너지는 2014년 12월 쁘르따미나와 동부 깔리만딴 주 발릭빠빤 정유 사업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혁신 계획 실현을 위한 합작 회사를 설립,
미국계 석유 대기업 쉐브론 인도네시아는 19일 동부 깔리만딴에서 조업하고 있는 석유 가스 광구 생산을 오는 2018년에 중단할 방침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쉐브론의 생산물분배계약(PSC)은 50년 전에 맺어졌으며 오는 2018년 10월에 만료된다.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사측은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
2016-01-21
지난해 인도네시아 석탄 생산량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3억 9,200만 톤에 그쳤다. 석탄 가격의 침체로 소규모 생산자를 중심으로 생산량이 대폭 감소했다. 1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생산량이 4억 톤을 밑도는 일은 11년 이후 4년 만이다. 15년 석탄 수출량은 23% 감소한 2억 9,545만 톤이었다. &nb
2016-01-20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원자력을 포함한 자국의 새로운 자원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요구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전력난 해소에 돌파구가 생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2일 대통령 궁에서 국립원자력청(Batan) 자롯 술리스또 위스누브로또 청장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2016-01-14
동부 누사 뜽가라(NTT) 지역 농민들이 길어지는 가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 탓에 가축들이 죽어나가고 있어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부는 지난 몇 달간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지역의 많은 가축들이 죽었다. ‘굶어 죽었다.’고 토로했다.
2016-01-13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인근 바다의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인근에서 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영세 어민들이 어려움에 빠져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찌린찡 지역에서 어부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영세 어민들은 최근 어획량이 줄고 오염도가 늘었다며 절망적인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 토로했다. 찌
김훈 | 한‧인니 바이오에너지 협회장 화석연료가 출현하기 전, 인류는 오랜 기간 순수 바이오 시대를 누리고 살아왔다. 아마 그 생존경험의 DNA가 현세 인류로 하여금 화석연료 상용의 폐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바이오”라는 패러다임을 상기시키고 있는 것 아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