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 관련 국제 표준 최종 단계…이중 검사 불필요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자동차 수출 관련 국제 표준 최종 단계…이중 검사 불필요 무역∙투자 편집부 2019-08-02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협상국은 지난달 23일 ASEAN이 진행하고 있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품질 기준에 관한 상호인정협정(MRA) 협의가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MRA가 체결되면 수출 전 품질 검사만으로 완료되며, 수출 후 상대국에서 실시하고 검사는 불필요하게 된다. MRA는 오는 9월에 체결되어 늦어도 1년 내에 시행될 전망이라고 7월 24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전했다.
 
MRA는 수출되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품질 검사에 대한 국제 기준을 설정한다. 이에 종래와 같은 이중 검사가 불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ASEAN 협상국 관계자는 "모든 회원국이 서명에 참가할 지 여부는 아직 모르겠다"며 불확실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MRA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험·인증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건설 사업자 입찰을 9월에 실시해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민관협력사업(PPP)으로 공사 기간은 2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는 1조 7,000억 루피아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MRA 체결로 ASEAN 역내의 자동차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