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소고기 수입국가를 추가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인도네시아에 많은 양의 수출을 의존해온 호주의 목축업계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의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엔가르티아스토 루키타 인도네시아 통상부 장관은 전날 자국 내 소고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멕시코·브라질·스
무역∙투자
2016-11-15
자빌 디펜스 앤 에어로스페이스. 자료사진 미국의 군수업체 자빌 디펜스 앤 에어로스페이스(Jabil Defense&Aerospace)와 UTC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UTC Aerospace System)은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반둥시에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총 2조 1,000억 루피아(약 1,848억 원)이다.&nb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출입 절차의 일원화를 목표로 하는 ‘인도네시아 국립 싱글 윈도(INSW) 시스템'의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조정기구를 설치할 방침이다. 항만의 화물 체류 기간(드웰링 타임)의 단축 등 무역 운송면의 효율화를 도모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자는 목적이 있다. 현지 언
호주의 종합 영상 기기 제조사 블랙매직 디자인 매뉴팩처링(Blackmagic Design Manufacturing)이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 바땀의 바땀인도 공단(Batamindo Industrial Park)에 생산 거점을 설치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가 9일 이같이 보도했다. 바따민도 공단의 바타민
2016-11-11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국내 자동차 및 수송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발 투자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고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9일 전했다. 산업부 금속·기계·교통·전자국(ILMATE)의 이 구스띠 뿌뚜 국장은 “지금까지 중국은 인도네시아 운송 장비 산업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기업 아스뜨라 오토파츠(Astra Otoparts Tbk)는 내년 설비투자 예산을 올해보다 약 22% 줄인 7000억 루피아(약 616억 7,000만 원)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스뜨라 오토파츠 법무부의 한도요 부장은 "경제상황이 회복세를 보이
2016-11-10
나디엠 마까림 Go-Jek(고젝) CEO. 자료사진 오토바이 배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고젝(GO-JEK)은 IT개발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의 응용 프로그램 개발회사 레프트쉬프트 테크놀로지(LeftShift Technologies Pvt)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민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
토마스 렘봉 투자조정청장(왼쪽). 사진=안따라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한국의 주요 부동산 개발회사가 발리와 반뜬주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렘봉 BKPM 청장은 “한국 개발사는 발리주의 주택개
인도네시아 루디안따라 정보통신장관은 애플(Apple)이 인도네시아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내년 1월초 4세대(4G) 스마트폰 단말기의 현지조달비율 규정(TKDN)이 적용되기 전인 올해 안으로 완료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휴대전화 및 태블릿 PC의 현지 조달율에 관한 규정, 산업장관령(2014년 제69호)에서 4G 스마트폰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영 기업에 대해 2018년 투자 총액을 현행보다 3배 높은 895조 루피아로 확대하여 같은 해까지 경제 성장률을 6%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7일자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국영기업부 리니 수마르노 장관(사진)은 지난 3일 국영기업 포럼 행사에서 “대통령은 2018년 경제 성장률 6%를 바라보
2016-11-09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발표한 ‘2016년 세계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7월 인도네시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80억 달러를 기록하여 지난 순위 세계 5위에서 3위로 부상했다. 이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약진은 다양한 개혁과 규제 완화를 추진한 정부
현지언론 뗌뽀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 및 말레이시아 등에 기반을 둔 외국계 의료기업이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싱가폴의 글로벌그로스마켓(GGM) 컨설팅에 의하면 인도의 아폴로 병원은 원격 진료센터와 병원을 인도네시아에 지을 계획이며 말레이시아 IHH 헬스케어는 인도네시아 사업 확장 계획을 공표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