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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금융감독원 새 규정, 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 목표 금융∙증시 편집부 2025-09-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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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길거리 음료 가판대 상인(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OJK)은 신용 흐름 활성화 차원에서 중소영세기업(UMKM)의 자금 조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규정을 발표했다.

 

지난 9 2일 발표되어 11월에 발효 예정인 OJK 규정 제19/2025호는 2025 7월 기준 전년 대비 1.82%라는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한 중소영세기업 부문의 신용 성장 부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 디안 에디아나 라에는 이 규정이 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에 보다 혁신적이고 세분화된 접근 방식을 채택하도록 의무화했다고 밝혔다.

 

신규 규정은 상업은행 및 농촌은행은 물론핀테크 대출 플랫폼벤처 캐피털 회사전당포를 포함한 일반 및 이슬람 비은행 금융기관 모두에 적용된다.

 

디안 국장은 15, 목표가 신속하고 간편한 자금 접근이 필요한 소규모·영세 기업부터 복잡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필요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을 포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규정에 따라 금융기관은 간소화된 대출 심사 기준 및 자격 평가 등 특별 대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획기적인 조항으로 지적재산권을 담보로 인정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이는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창조 산업에 혜택을 주기 위한 조치다.

 

이 규정은 또한 대체 신용등급 도입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가속화를 추진하는 동시에중소기업 차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자금 조달 비용을 의무화한다.

 

디안은 접근성 향상 외에도 이 규정이 강력한 거버넌스와 리스크 관리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모든 의무 기관은 책임성을 위해 상세한 중소영세기업 금융 계획을 작성하여 금융감독원(OJK)에 제출해야 하며이를 통해 당국은 변경 사항의 이행과 중소영세기업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다.

 

새로운 OJK 규정은 역사적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공식 금융에 접근하지 못하게 했던 장벽을 해소함으로써 포용성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와 금융기관의 기존 노력을 기반으로 한다.

 

중소영세기업은 GDP와 고용에 크게 기여하는 인도네시아 경제의 초석으로 평가되어 왔지만대출 시설에 대한 제한된 접근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전통적인 평가 모델에서는 담보 부족불완전한 재무 기록예측 불가능한 현금 흐름으로 인해 대출 기관에게는 중소영세기업(MSME)이 고위험 부문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2025 7월 기준은행신용성장률은 연간 기준 6월의 7.77%에서 7.03%로 완화되었으며총 대출 잔액은 8,040조 루피아(4,8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신용 목적별 분석 결과투자 신용이 전년 대비 12.42%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이어 소비자 신용이 8.11% 성장한 반면운전자본 신용은 3.08%로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차주 부문별 성장률은 큰 차이를 보였다기업 신용은 9.59%라는 견실한 증가세를 보인 반면중소영세기업 신용은 1.82%에 그쳤다.


산업별로는 광업 및 채석업이 전년 동기 대비 20.69%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서비스업(19.17%), 운송 및 통신업(17.94%)이 그 뒤를 이었다전기가스 및 수도 부문도 11.23%의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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