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손보협회, 올해 보험료 수익 목표 상향 조정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손해보험협회(AAUI)는 올해 국내 손해 보험 회사의 보험료 수입 목표를 당초 전년 대비 10% 증가에서 14%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상반기(1~6월) 보험료 수입이 21% 증가한 40조 루피아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AAUI 관계자는 내년 보험료 수입에 대해 "올해의 순조로운 성장을 이어받아 경제 성장률을 5.3%로 하면 적어도 전년 대비 17% 증가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전히 자동차 보험 및 부동산 보험의 수요가 높기 때문에 내년에도 이러한 보험료 수입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관계자도 “인프라 개발의 가속화와 정부의 손해 보험 업계에 대한 지원이 주효하여 내년에는 손해 보험 업계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저렴한 상품을 제공하도록 손보 업계에 지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