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7월 인니 외환보유액 2개월 만에 증가 금융∙증시 편집부 2017-08-10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7일 발표한 7월 31일 시점의 외환 보유액은 1,277억 5,900만 달러(약 139조 2,332억원)로 전년 월말 시점에서 3.8% 늘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감소했다가 6월말에 올라 2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앙은행의 자료 발표에 따르면 정부의 글로벌 채권과 외화 중앙은행 채권 발행액, 석유와 가스 수출 대금 등이 대외 채무 상환이나 만기 중앙은행 채권 상환 금액을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7월 말 외환 보유액은 수입 대금의 9개월 분 또는 수입 대금과 대외 채무 상환을 맞춘 금액의 8.7개월 분에 해당한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7월 유로화와 미달러화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 발행액은 각각 10억 유로(약 1조 3,312억원)와 20억 달러(약 2조 2,676억원)이다.
- 이전글인도네시아 증시 강세로 반등 2017.08.09
- 다음글BNI 등 주요 4개 은행, 두 자리대 이익 증가율 기록…부실채권비율은 명암 엇갈려 2017.08.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