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인프라 사업 자금에 대한 대출 유치를 강화한다. 정부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는 자금조달 방식인 PINA 프로그램(Pembiayaan Investasi Non-Anggaran Pemerintah)과 PPP(민관협력방식)을 인프라 사업에 적극 활용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금융∙증시
2017-02-22
인도네시아 대외채무는 2016년 12월 말 기준 3,170억 달러(약 363조 9,794억 원)로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월의 4%에서 둔화했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채무 비율은 34%로 9월 말의 36%에서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중
2017-02-21
인도네시아 정부는 제조업 육성을 위해 장기대출을 담당하는 금융기관을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자금 조달처가 한정되어 있어 사업하기가 어렵다"라고 지적하며 “전문 금융기관을 설립해 자금 조
2017-02-20
인도네시아 상업은행 뱅크 마야빠다 인터내셔널(Bank Mayapada Internasional Tbk)가 올해 2분기(4~6월)에 신용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중앙은행이 자본 규모에 따라 구분한 카테고리 가운데 자본금 5조~30조 루피아(약 4,325억~2조 5,950억 원)에 해당하는 ‘BUKU3&r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만디리(Mandiri)의 2016년 1~12월기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32.1% 감소한 13조 8,000억 루피아(약 1조 1,840억 원)이었다. 부실채권비율(NPL)은 4%로 전년의 2.6%에서 크게 상승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 15일자
2017-02-17
외국계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시중은행이 디지털 뱅킹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모바일이나 인터넷 거래 등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면서 은행들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영업점을 없애거나 통폐합하면서 점포 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꼰딴 13일자 보도에 따
2017-02-16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영 모기지 뱅크 따붕안 느가라(BTN)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모기지를 이번달 말 부터 발매, 저소득층의 주택 소유 비율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대출 대상자는 월 소득이 120만~260만 루피아(약 10만 2,720원~22만 2,560원) 또는 비공식분야 노동자로 대출 금
2017-02-15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0일 발표한 2016년 4분기(10~12월)의 국제수지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18억 1,200만 달러(약 2,051억 원) 적자였다. 적자폭은 전분기 대비 대폭 축소됐다. 한편, 국제수지는 45억 5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3분기 연속 흑자를 보이고
2017-02-14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기구(LP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12월 시점 상업은행 예금 잔액의 합계는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4,900조 3,100억 루피아(약 424조 3,668억 원)였다. 국내 상업은행은 올해 예금 잔고 증가율을 2016년의 7.4%에서 11.9%까지 끌어 올리는 목표를 가지고 있
2017-02-13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3월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상장지수채권(ETN)을 선보인다. 상장지수펀드(ETF)는 동남아시아 신흥국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지만, ETN 상품이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트 베트남'으로 인도네시아가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상품을 내놓기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1일 신한금융
2017-02-02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은행 뱅크 센트럴 아시아(BCA)는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벤처캐피탈 회사(VC)를 설립했다. 새로 설립된 센트럴 캐피탈 벤투라(PT Central Capital Ventura, 이하 CCV)는 BCA와 BCA 계열의 BCA 파이낸스(PT BCA Financ
2017-02-01
호주 2월, 인도네시아 3월 통화스와프 만기 도래 작년 10월 만료된 UAE와의 통화스와프도 주목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말레이시아에 이어 다른 국가와의 만기 도래 통화스와프 연장에 나설지 주목된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한국 통화스와프 계약은 총 1천190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