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소비 진작 위한 경기 부양책 발표 예정 경제∙일반 편집부 2025-05-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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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고르고 있는 쇼핑몰 고객(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 활동을 되살리고 소비자 구매력을 높여 이번 분기 경제성장률을 약 5%로 끌어올리기 위해 6월 5일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난 24일, "이같은 프로그램은 소비를 늘려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며 6월 말부터 시작되는 학교 방학 전에 이 조치를 시행하면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87%로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2025년 성장률 전망치를 4.7%~5.5% 범위에서 4.6%~5.4%로 하향 조정했다.
재무부는 2분기와 3분기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의 규모를 아직 계산 중이다.
인센티브에는 6월과 7월에 약 7,930만 가구에 대한 전기요금 50% 할인과 저소득층 1,830만 가구에 대한 식량 지원이 포함된다.
정부는 또한 저소득층 근로자에게 현금 이체를 제공하고 노동 집약적 산업 근로자에게 산재 보험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부에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방학 기간 동안 항공료, 기차 및 해상 운송 요금 할인과 6월과 7월에 1억 1천만 명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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