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GDP, 전년 동기 대비 5.27% 증가…"개인소비 견조" 경제∙일반 편집부 2018-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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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6월 2분기 인도네시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27% 증가했다고 자카르타 타임스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는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1~3월 분기의 5.06%에서 0.21% 포인트 가속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예상 중앙치 5.16%를 웃돌면서 2013년 하반기 이래 고수준을 나타냈다.
전기(계절조정 전) 대비 신장률은 4.21%로 높았다. 1분기는 작년 4분기 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 0.42%이었다.
공무원 보너스 증액 등으로 개인소비가 견조한 추이를 보인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2014년 10월 출범한 조꼬 위도도 대통령 정부로서는 가장 좋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체는 2019년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에게는 이런 경제 호조가 상당한 정치적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8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애초 5.4%로 설정했는데 최근 들어 5.2%로 조정한 바 있다.
중앙은행은 금년 인도네시아가 5.1~5.2%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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