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광물자원부 “내년 일일 원유생산량, 올해보다 8~10% 가량 줄어들 것”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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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내년 일일 원유생산량, 올해보다 8~10% 가량 줄어들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6-06-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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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내년 일일 석유 생산량이 올해 일일 원유 생산 목표보다 8~10% 가량 감소한 74만~76만 배럴(bpd)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처는 광구의 노후화에 따른 생산량의 자연 감소와 원유 약세로 인한 생산 활동의 축소를 이유로 꼽았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5일자에 따르면 의회 제 7 위원회(에너지광물자원 담당)는 "원유 생산량은 연평균 20%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석유가스상류사업 생산감독기관(SKKMigas)의 지끄룰라 부장관은 "유가 하락 영향으로 개발 사업자가 시추 활동을 미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4월에 시추 실적이 있었던 탐사 광구 10개 가운데 매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광구는 3개에 그쳤다. 유정의 탐사 및 시추는 지난해 전체 52곳, 2014년 83곳에 비해 대폭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6년도 국가 예산에서 일일 원유 생산을 83만 배럴, 유가를 배럴당 50달러로 설정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에서 평균 유가를 배럴당 35~45달러로 인하해 상정할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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