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재무부가 조세사면법 입법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인도네시아 재무 장관은 국내 페이퍼 컴퍼니 설립 허용 지역을 마련할 방침을 다시한번 밝혔다. 조세 피난처(조세 회피 지역)와 같은 세재 특혜 지역을 설정하겠다는 취지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재무부는
금융∙증시
2016-06-22
바수끼 ‘아혹’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는 BRT시스템을 발전시켜 자카르타 교통체증 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혹 주지사는 자카르타 행정부가 향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비에 온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선급행버스체계란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 전용차로를 설치해
교통∙통신∙IT
4월 인도네시아 외국인 부채가 전년 동월대비 6.3% 상승한 3,190억 달러를 기록했다. 공공부문 외채는 확대된 반면, 민간부문 외채는 하락한 양상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장기 외채는 전년 대비 8.3% 증가한 2,790억 달러에 달했으며 전체 외채의 87.6%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기
재무부가 올해 들어 10개사에 대한 법인세 감면(Tax Allowance·조세 특별조치)의 부여를 정식으로 승인했다. 법인세 감면 대상기업에는 일본 최대 유리업체인 아사히 글래스(AGC, Asahi Glass)의 인도네시아 화학 사업부문 자회사 아사히마스 케미컬(PT Asahimas Chemical)과 일본 다이하츠 공업
경제∙일반
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미디어 누산따라 찌뜨라(MNC) 그룹은 17일 보고르 리도에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 리조트를 개발하는데 중국 야금과공집단(MCC·China Metallurgical Group)과 제휴했다고 밝혔다. MNC는 산하의 MNC랜드를 통해 MCC와 설계·조달·건설(EPC) 사업 계약을
건설∙인프라
2016-06-21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를 결정하는 영국의 국민투표가 2일 앞으로 다가왔다. 브렉시트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나아가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드는 이슈로 자리 잡았지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관계자는 브렉시트가 자국 경제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I 부총재인 페리 와
공항운영공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 II)는 수도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제 3너미널 Ultimate 개항이 르바란 이후가 될 것이라 밝혔다. 르바란 기간 대규모이동에 앞서 20일 공식 개장을 계획했던 신터미널에 대해 교통부는 전력시스템 불안정과 관제탑 위치 등 여러 문제가 발견되자 개항을 잠정 보류했다
이온 그룹의 편의점 미니 스톱은 인도네시아 파트너와 체결했던 프랜차이즈 계약을 18일자로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미니스톱은 2013년 6월에 땅으랑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수도권에 6개 점포를 운영해왔지만, 오픈 3년 만에 휴업에 들어갔다. 미니 스톱은 2012년 8월 현지 파트너 바하기아 니아가 레스타리(BNL)와 지역 프랜차이즈 계
유통∙물류
복합 기업 라자왈리 그룹(Rajawali Group)은 자회사인 이글 하이 플랜테이션(PT Eagle High Plantations, 이하 EHP)을 통해 서부깔리만딴주와 파푸아에 팜오일정제공장 건설에 나선다. 건설에는 총 4천 500억 루피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제 2공장이 가동되는 내년에는 EHP의 총 정제능력이 현재의 연간 23
세계 에너지 가격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는 연말 중에 연료가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며 이를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국가재정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의회 예산위원회는 2016년 예산 개정안에서 인도네시아 원유 가격(ICP)을 배럴당 4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예산 수정 초안에서 설
에너지∙자원
베트남 커피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도네시아 로부스타 커피 수출이 주춤할 전망이다. 주요 국가로의 수출길이 좁아지자 국내 커피 무역 종사자들은 내수시장과 더불어 이집트 등과 같은 ‘니치(niche)’ 마켓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베트남, 브라질의 뒤를 잇는 세계 3대 로부스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최악의 엘니
무역∙투자
유류보조금 폐지, 조세사면 등 재정확보에 전방위 노력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대통령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저유가로 인한 세수부족 등 난관에도 개혁과 경제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부심 중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예산을 삭감하고 해외도피자금에 대한 조세사면 조치까지 동원해 인프라 건설을 통한 산업기반 확충 정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