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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무역협회 "한류 활용해 인도네시아시장 적극 공략해야"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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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콘텐츠 등 인도네시아 소비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과 자카르타지부는 5일 공개한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을 열어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류와 연관된 문화콘텐츠, 식음료, 화장품, 헬스케어 4개 분야를 선정했다. 특히 문화콘텐츠는 인도네시아의 신흥 소비계층인 젊은층 공략에 적합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현지 젊은 층은 한국 문화가 세련되었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콘텐츠 시장은 관련 인프라 개선과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국의 케이팝(K-pop)을 포함해 캐릭터와 영화, 게임 산업 등 진출 기회가 풍부하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다만 보고서는 현재 한류 열풍이 이미 정점에 다다른 상황에서 기존과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식음료 분야도 현지에서 라면 등 한국산 신선식품의 인기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외식 문화가 발달한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다국적 음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
 
소득 수준 향상과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로 현지 화장품 시장도 빠르게 커가고 있다. 헬스케어 시장도 지역·계층 간 의료 인프라 격차가 좁혀지면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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