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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부 “경제 특구서 택스홀리데이 적용…제조업은 제외 조치”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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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 특구(KEK)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활용하는 기업의 법인세를 면제하는 택스 홀리데이(일시 면세 조치) 대상 산업에서 제조업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KEK에서 조업하는 업체는 이미 각종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12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산업기술연구개발청(BPPI·Badan Pusat Pengkajian Industri) 하리스 무난다르 청장은 11일 “KEK에서 조업하는 업체는 수입 관세 연납 조치 및 부가가치세의 면제 등 각종 인센티브가 이미 적용되어 있으며, 별도 정령으로 법인세 20%~최대 전액 면제 규정도 적용 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에 산업부와 재무부는 택스 홀리데이 대상 9개 업종에서 제조업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재무장관령 ‘2016년 제103호'는 선구 산업으로 제조업을 포함한 금속 상류 산업, 석유 정제, 유기 화학, 산업 기계, 농산물 가공, 정보 통신, 해운, 민간 인프라 사업 등 9개 업종을 택스 홀리데이 적용 대상 업종으로 명시했었다. 기존 재무장관령은 KEK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활용하는 기업에 법인세 10%~전액을 생산 시작연도부터 5~20년간 면제하는 택스 홀리데이를 적용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택스 홀리데이가 적용됐던 기업은 유니레버 올레오케미컬 인도네시아(PT Unilever Oleochemical Indoneisa)등 총 4개사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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