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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향후 10년간 정유소 건설에 400억 달러 투입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7-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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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가스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국내 정유 시설 개보수 및 신규 정유소 구축에 향후 10년 간 40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금의 60%는 금융 기관 등으로부터 차입할 계획이다.
 
현지언론 드띡닷컴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드위 수찝또 쁘르따미나 사장은 이날 “기존 정유소 4곳 가운데 서부자바 찔라짭과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에 있는 정유소에서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나머지 2개 정유소가 있는 서부 자바 발롱안과 리아우 두마이의 개보수 공사에 각각 5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쁘르따미나의 동부 자바 뚜반 정유소 건설 계획은 지난 5월 러시아 국영 석유 로즈 네프트사와 합의됐으며 130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동부 깔리만딴의 본땅에도 정유소를 신설할 계획이며, 약 120억~13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드위 사장은 이어 이 밖에도 아쩨의 아룬 등 수마트라 섬에 정유 공장 건설 가능성을 시사하고 “민간 투자자에도 기회가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쁘르따미나 측은 추가 필요 자금 확보를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형태로 차입하는 등의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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