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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섬유업계, 올해 수출 경쟁력 저하로 침체 전망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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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는 올해 섬유 제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1% 증가한 123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API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국내 섬유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부양책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13일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아데 수드라잣 API 회장은 “2분기(4~6월) 국내 판매와 수출 모두 정체돼 있어 연간 수출액의 전년대비 3% 증가 목표 달성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비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한 “국내 구매력도 침체되고 있어 연말에는 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3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아데 회장은 “정부의 전력 요금 할인 등의 부양책이 섬유 업계의 실적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트남과 경쟁하기 위해 유럽과 미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반덤핑 과세 등 기존과 다른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PI 측은 현재 이란과 터키 등 새로운 수출 시장을 모색하고 있는 단계로, 조만간 대표단이 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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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전설님의 댓글

가을의전설 작성일

에고 멀로 먹구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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