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남부수마트라 딴중 아삐아삐 경제특구 개발…후따마 까르야와 합작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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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후따마 까르야(PT Hutama Karya)는 26일 남부 수마트라 딴중 아삐아삐 경제특구(KEK) 개발 계획에 대해 남부수마트라주정부와 합작회사를 설립하자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총 2천 헥타르에 이르는 딴중 아삐아삐 특구 개발에는 15~20조 루피아가 투입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오케존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뿌뚯 아리위보워 후따마 까르야 개발이사는 이날 빨렘방 아르야두따 호텔서 열린 지역투자포럼 행사에서 “남부수마트라주정부와 함께 지방기업(BUMD)를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딴중 아삐아삐 경제 특구는 2017년도 착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마트라주정부와후따마 까르야의 합작회사에 대한 출자 비율은 언급되지 않았다.
딴중 아삐아삐 경제 특구는 빨렘방에서 북쪽으로 약 80 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천연 고무와 팜오일 산지로 유명하며, 지리적으로 석탄과 천연 가스 산지와도 인접해 있다.
이에 따라 딴중 아삐아삐 경제 특구에는 천연 고무를 원료로 한 타이어와 장갑, 팜오일을 활용한 바이오 디젤, 석탄 가스화 등의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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