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에서 8개 기업이 파산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주정부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에 따른 영향이 원인이라고 국영 안따라통신이 9일 전했다. 중부 자바주 노동 및 이주국의 사끼나 국장에 따르면, 8개사는 바땅(Batang), 끈달(Kendal), 드막(
경제∙일반
2020-03-12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6일, 2월 말 외환 보유액이 전월 대비 1% 감소한 1,304억 4,400만 달러였다고 발표했다. 외환 보유액의 감소는 3개월만이다. 중앙은행은 감소 요인에 대해, 정부의 대외 채무 상환을 꼽았다. 외환 보유액은 수입 대금의 7.7개월 분 또는 수입 대금과 대외 채무 상환을 맞춘
2020-03-10
상용차 전문 모터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상업 차량 엑스포(GIICOMVEC) 2020’이 5일 중앙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개막해 8일까지 개최됐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다만 상용차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연초보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2020-03-09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의 제2탄으로 8가지 지원책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제조업의 침체를 막기 위해 수출입에 관한 4가지 지원책을 강구하고, 세제 혜택 등 4가지 지원책을 추가해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월 말,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이 3년 더 연장됐다. 기획재정부는 5일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원/루피아 통화 스와프 계약을 기존과 동일한 내용으로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통화 스와프 규모는 10조7천억원/115조 루피아이며, 기간은 2023년 3월 5일까지다. 양자 간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2020-03-06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대책으로서 PPH21(개인소득세)의 징수를 일시 보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지 각지 언론이 이날 전한 바에 따르면, 자세한 내용은 미정이다. 스리 장관은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총재는 1분기(1~3월) 경제 성장률이 4.9%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광과 무역에 미치는 영향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았다. 또한 4월 이후 점차 회복세로 전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2일 발표한 2월 국내 거래의 도매물가지수(WPI, 석유·가스를 제외한 2018년=100)는 전년 동월 대비 1.86% 상승했다. 전월 상승폭의 1.32%에서 확대됐다.전월 대비로는 0.24% 상승했다. 국내 거래를 구성하는 3차 산업 중 농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3.
2020-03-05
위슈누따마(Wishnutama)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관광 산업에 대한 경기 부양책 시행을 일부 연기한다고 밝혔다. 3일자 현지 매체 뗌뽀에 따르면, 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
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2(PT Pelabuhan Indonesia, 이하 쁠린도2)와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는 2일 각각 임원 교체를 발표했다. 새로운 임원은 같은 날짜로 취임했다. 에릭 또히르(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그룹 산하의 피치 솔루션스(Fitch Solutions)는 인도네시아의 올해 재정적자가 국내 총생산(GDP) 대비 2.5%로 확대할 것으로 예측, 당초 1.76%에서 수정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신 보고서는 ▽ 낮은 경제성장률, ▽ 세입 확보 어려움, ▽
2020-03-04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2일 발표한 2월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8%로,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상 품목 11개 품목 중 전년 동월에서 상승한 것은 4개 항목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가장 컸던 것은 ‘재료·식음료·담배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