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과 인도산업연맹(CII)은 2025년까지 양국간 교역액과 투자액을 각각 500억 달러(약 59조 3,25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건은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12일부터 이틀간 인도를 방문했을 당시 카딘과 인도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회의에서 결정됐다.
무역∙투자
2016-12-23
인도네시아 도로 공단 자사마르가(PT Jasa Marga)는 현재 자산 55조 루피아(약 4조 9,225억 원)에서 2019년에 112조 루피아(약 10조 240억 원)까지 자산을 증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고속도로를 두 배로 연장하는 등의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대표 상업은행인 뱅크 센트럴 아시아(BCA), CIMB 니아가(Bank CIMB Niaga), 만디리(Mandiri) 등은 내년 기업의 대출 성장률이 9~12%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상품가격과 미국 경제 동향 등에 영향을 받겠지만, 두 자리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증시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21일 2017년 관광객 유치 목표 중 국가별로 중화권이 전체의 1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관광부는 2017년 관광객 목표 인원을 올해 대비 25% 증가한 1,500만 명으로 설정했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관광 산업의
경제∙일반
서부깔리만딴 경찰당국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파악하고 있다. 자료사진=안따라 의회(DPR) 제 6위원회(산업·투자·사업경쟁 담당)의 무하마드 하이깔 부위원장은 각 지방자치가 외국인 근로자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지방정부가 주체적으로 관할 비즈니스 환경을 관리해 내국인 고용 기회를 보호할 의무가 있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Telekomunikasi Indonesia, 이하 텔콤) 산하 텔레꼬무니까시 셀룰러(텔콤셀)와 핀란드 통신 인프라 대기업 노키아(Nokia)는 20일 국내 최초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사전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꼼빠스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텔콤셀의 수까르
북부수마트라 메단 BI 지점에서 한 시민이 루피아 신권을 내보이고 있다. 사진=안따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9일 발행한 신권에 대해 네티즌들이 다양한 견해를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도네시아 루피아 신권 화폐가 중국의 위안화(CNY)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캐나다달러(CAD)와 이
인도네시아 정부는 담배세(VAT)를 현행 8.7%에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계자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재무부 재정정책기구(BPK)는 9.1%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뗌뽀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BKF의 수아하실 나자라 재무부 장관은 "몇 주 이내에 담배세 인상이 시행될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미국 IT회사 구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대한 세무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현지언론 콤파스가 20일자로 보도했다. 자카르타 세무국 무하마드 하니브 세무서장은 “구글은 세무당국이 요구한 재무 보고서 공개에 응하고 미납한 세금에 150%의 페널티를 부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발언했다. 만
이그나시우스 조난(사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20일 정부 보조금 대상 석유 가격과 보조금 대상이 아닌 전기 요금을 내년 3월까지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는 연료 가격 인상을 희망하고 있지만, 정부는 국민의 구매력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 같이 결정했다.
에너지∙자원
중앙자카르타 수디르만역에서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반뜬주 땅으랑)을 연결하는 공항 철도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다. 수디르만역에서 서쪽 방면으로 기둥이 늘어서기 시작했다. 공항 철도는 남부자카르타의 망가라이역~수따공항(약 34킬로미터)까지 거리를 1시간 미만에 주파하며, 오는 2017년 7월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안따라
2016-12-22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산업기술연구개발청(BPPI)은 올해 인도네시아 제조업 경쟁력 순위인 세계 19위에서 2017년에 15위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12일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표한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 40개국 중 19위로, 2013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