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올해 들어 5번째 기준금리 인하…연 5.0%로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올해 들어 5번째 기준금리 인하…연 5.0%로 경제∙일반 편집부 2016-09-23 목록

본문

지난 7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은행(BI)의 동전 아끼기 행사 현장에서 참가자가 동전을 들어 보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올해 들어 5번째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BI는 22일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5.25%에서 5.00%로 0.25%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도네시아의 기준금리는 올해 초 7.5%에서 5.0%로 9개월 만에 2.5%포인트 낮아졌다.
 
BI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세 차례에 걸쳐 인하했다.
 
그런데도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자 BI는 금리의 하단 역할을 하는 역레포 금리를 기준금리로 채택하는 대책을 내놓았는데, 여기에 멈추지 않고 또다시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라훌 바조리아 바클레이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8월 인플레이션 지수가 나온 이후 추가 완화 정책이 나올 여지가 남아 있다"면서 "경제가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만큼 통화 정책 차원의 지원이 좀 더 사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5.0∼5.1%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