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다르민 경제조정장관 “부처 직속 사업환경개선팀 신설해야” 경제∙일반 편집부 2016-10-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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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장관은 26일 국내 사업환경개선을 감시하는 특별팀 신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계은행 그룹이 이날 발표한 사업환경 조사 보고 ‘기업환경평가(Ease of Doing Business)’ 순위에서 인도네시아는 전년 106위에서 15순위 상승해 91위를 차지했지만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내걸었던 세계랭킹 40위권 진입 목표와는 괴리가 있는 결과였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글로브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르민 장관은 이날 조꼬 위도도 대통령에게 곧 ‘비즈니스환경개선 특별팀’ 신설계획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팀은 경제조정부 직속에 두고 운영해야 한다. 영국의 경우, 수상 아래에 사업환경개선팀이 있고, 조지아의 경우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순위가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목표에는 훨씬 못 미쳤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 2017’에서 평가대상이 된 개발도상국 가운데 개혁이 진행된 국가 가운데 5위로 상위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 기준에서 1~4위는 브루나이, 카자흐스탄, 케냐, 벨라루스가 꼽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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