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모던랜드, 이케아에 자카르타동부 토지 판매…이케아 2호점 생기나 무역∙투자 편집부 2016-10-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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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사 모던랜드 리얼티(PT Modernland Realty)가 스웨덴 가구 판매점 IKEA(이케아)에 자카르타 동부 3.7 헥타르의 토지를 판매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27일 이같이 보도했다.
모던랜드 리얼티의 쭈쭌 위자야 사업부장은 26일 “이케아에 판매한 용지는 모던란드가 동부 자카르타에 개발하는 복합공간 ‘자카르타 가든 시티(JGC)’에 있다. JGC에는 이온몰과 마야빠다 병원의 개설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케아가 개업하게 된다면, 이 지역이 주거 지역으로서의 매력도가 상당히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모던랜드가 밝힌 올해 9월까지의 총 거래액은 9,620억 루피아였다. 그리고 국영 증권 만디리 세큐리타스의 조사에 따르면 모던랜드가 이케아와 거래한 용지 판매액은 2,970억 루피아로, 1평방미터 당 800만 루피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는 지난 2014년 10월 자카르타 서부에 있는 반뜬주 땅으랑 알람수트라에 1호점을 오픈했다. 매장 면적은 3만 5,000 평방 미터다.
모던랜드 리얼티는 지난해 이온(Aeon)에 쇼핑몰 건설용 8.5 헥타르의 토지를 판매했으며, 마야빠다(Mayapada) 그룹에는 병원 건설용 1.5 헥타르의 토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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