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정부, 자카르타-수라바야 연결 ‘RORO’ 화물선 6개월 이내 취항 목표 유통∙물류 편집부 2017-03-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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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반년 이내에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 자바 수라바야를 오가는 화물선 ‘RORO’ 4척을 취항시킨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구간의 육상운송 환경 개선과 RORO선을 이용한 해상운송 이용 확대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7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훗 빤자이딴 해양부문 경제조정장관은 “정부는 RORO선 취항에 대해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선 지방 해운 기업 아르뻬니 쁘라따마 오션 라인(PT Arpeni Pratama Ocean Line Tbk)이 4척 운항에 협력, 1척 당 컨테이너 차량 269대를 적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루훗 경제조정장관은 “자카르타 항구를 기점으로 RORO 선을 최대한 이용할 계획이다. 자카르타-수라바야 구간 외 자카르타-중부자바주 스마랑, 자카르타-람풍주 반다르 람풍 구간 노선 취항 준비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디 교통장관은 앞서 “6월 하순에 있는 라마단 기간 1주일 전까지 RORO선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카르타-수라바야를 운행하는 트럭의 20% 상당을 RORO선으로 운송할 것”라고 목표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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